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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주가 전망(외국인의 움직임 심상찮다.)재테크 2020. 4. 6. 22:15
종목 추천도 아니며, 추천할 입장도 못되는 평범한 개인 투자자입니다.
투자자로서의 소양을 키우고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파미셀은 솔직히 잘 아는 종목은 아니고요.
제약 바이오로 분류되는 종목이니까 사실상 재무정보가 크게 의미가 있다고 보진 않고요. 워낙, 기대감으로 움직이니까.
다만 2020년도 매출액 전망 및 당기순이익은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유통주식수는 약 5420만주네요. (상장주식수는 약 6000만주, 대주주 및 자사주가 580만주 가량입니다. )
아무래도 코로나19 관련으로 수혜를 보고 있는 종목들이 단기적으로나, 중기적으로 봤을 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파미셀도 2월 27일날 식약처로부터 중증 코로나 19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 목적 사용을 승인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길리어드 사의 렘데시비르의 원료의약품인 뉴클레오시드가 파미셀에서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더했고요. 잘 아시듯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19 치료제로 가장 선도적인 위치에 있고, 임상 결과도 곧 발표 되니까요. 혹자는 뉴클레오시드 원가 자체가 렘데시비르의 가격에 아주 미미한 영향을 주므로 드라마틱한 매출액 증대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시선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공부가 필요할 듯 보입니다.
바이오 의학이 1세대 호르몬치료제, 2세대 항체의약품, 3세대 RNA 치료제로 진화하고 있고, RNA 치료제의 기본재료가 바로 뉴클리오시드 이기 때문에 파미셀의 향후 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코로나 19도 RNA 바이러스죠.
여하튼, 파미셀은 162.42 % 상승했습니다.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단기간에 큰 시세를 주었습니다.
<파미셀>
1번 검정화살표 지점이 20일선을 지지하면서 의미있는 음봉이 나왔다고 생각하고요. 이후 시세가 분출되었습니다.
거래량이 실리면서 급등하다가 2번 검정 화살표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거래량이 한풀 꺾이네요.
오늘이 3번 검정화살표인데, 5일선을 살려주는 눈치가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하방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급등할 때의 거래량 대비 에너지가 많이 소진된 모양새라서 저 개인적으로는 투자 하기에 부담스러운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투자전략은?
재밌는 것은 3월 11일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끊임 없이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시세를 줄 때 외국인 거래량 붙었었고, 최고점 이후로 외국인 매도세가 많아 보이지 않아서 외국인 동향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간 횡보는 염두해 두어야 할 것 같고 거래량 줄어들고, 변동폭이 적을 때 분할 매수 접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매수하기 많이 부담스러운 자리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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