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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맥 주가 전망(코로나 혈장치료보다 거래량이 눈에 들어온다.)
    재테크 2020. 4. 7. 21:48

     

    종목 추천도 아니며, 추천할 입장도 못되는 평범한 개인 투자자입니다.
    투자자로서의 소양을 키우고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IT 부품주로 코스닥 상장되어있는데요. 시총은 오늘 기준 3833억원이네요.
    재무정보가 크게 의미가 있다고 보진 않는데요.

     


    에스맥의 자회사인 다이노나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성과를 보였다는 뉴스와 함께 오늘 상한가를 갔기 때문이죠.

    코로나 19 혈장치료제 효과가 있다는 뉴스였는데, 에스맥의 자회사 다이노나가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가 있어서

    급등세를 연출했고요. 실제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팀은 코로나 19 혈장치료 적용한 결과 큰 도움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호소하는 중증 환자군에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해당 치료 관련 연구 논문이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KMS에 게재 되었다고 하니 현재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코로나 19에 또 다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혈장은 아무래도 개발에 수개월 이상 소요되는 화합물 기반 치료제보다 임상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보니 장점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뉴스가 발생하기 전부터 에스맥을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요.
    아래에 그 이유는 자세히 기술하기로 하고요.
    에스맥의 유통주식수는 약 1억 7천만주네요. (상장주식수는 약 2억 4천만주, 대주주 및 자사주가 7200만주 가량입니다. )

    아무래도 코로나19 관련으로 수혜 받을 종목을 단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편승하는게 나쁘지 않다고 봐요.
    현재 시장이 매우 불안정 구간이라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요. 이번주 목욜 옵션 만기일이 지나면 시장이 어떻게 방향을 잡을지 염려 스럽습니다. 코로나 19가 한국에서는 조금 주춤해졌다고 하지만 전세계적인 문제가 되어서 진정세가 없는 상황에서,

    이동폐쇄가 장기화되면 서비스 수요는 당연히 급감할 것이고 전세계적으로 여러 방면의 소비 감소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쉽게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한다면야 뭐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수익을 보려 한다면, 솔직히 개별종목 매수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지수 이기는 장사 없으니까. 철저하게 단타 위주로 접근하게 되고요. 그래서 단기 스윙 관점에서 봤을 때 에스맥은 나쁘지 않은 종목이라 생각해왔습니다.

     

    <에스맥 월봉차트>



    더더군다나, 월봉으로 보면 2013년 역사상 고점이 3470원이였고, 2019년 8월 633원까지 떨어진 종목이니 바닥에서 계속 기고 있었죠.
    코로나 19가 터지면서 올해 3월 17일까지 671원까지 떨어졌으니 많이도 떨어졌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에스맥 일봉차트>

    3월 18일 의미있는 거래량 터져줬고, 그 이후로 거래량이 확 줄지 않고 어느정도 유지되면서 3월 31일부터 거래량이 다시 실렸는데요.


    앞으로 투자전략은?
    오늘 유통주식수 1바퀴 넘게 거래량이 터졌고요. 직전 3거래일 전에 유통주식수 정도 거래량이 나왔었고요. 에스맥 전체 기간을 봐도 유례없는 거래량인데요.
    드라마틱한 거래량 감소가 오지않는 한, 1억~1억 5천만 거래량 정도 유지하며 양봉유지해주면 저는 계속 상승 기대해볼 것 같아요. 물론, 지금 매수하기엔 굉장히 부담스러운 자리인 건 맞아요. 보유자들이야 거래량만 받쳐준다면 계속 보유해도 괜찮을거 같고요.

    향후 매수 계획 가지고 계신분은 눌림목 올 때 매수하시고, 길게 보지는 마시고 짧게 수익 챙겨가는 것으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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