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4. 주요종목 주가 전망 (두산인프라코어)

시장이 갭상승으로 출발하여, 하락한 모습이기 때문에 시장과 동일한 모습으로 개별종목들 특히 대형주들의

캔들이 만들어진 것이 특징적이였습니다. 전일 코스피 큰 상승이 있었고, 쉬어가는 느낌이었지만 종가상 3 포인트 가량 올랐기 때문에 나쁜 흐름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시장의 움직임처럼 아침에 갭을 띄우고 내려 앉는 종목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일 시장이 강세로 돌아설 경우 하락폭을 없애고 다시 상승흐름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의 상승탄력이 좋았는데,

최근 몇 거래일 동안은 코스닥의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수급 동향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향후 얼마간 이 상승 흐름이 이어갈지 모르겠지만,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매매 대응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장이야 이미 실물경제와는 상관없는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승추세도 무척이나 강해서 얼마간 이어질지 예측이 힘듭니다. 악재는 시장이 약하게 반응을 주고, 호재는 강하게 반응하는 것이  요즘 시장의특징입니다.

시장을 예측하려하기 보다는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 생각합니다.

 

<코스피 일봉차트>

 

1.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어제인  6. 3. 정말 강했습니다.

2016년도 11월 14일 이후 최대 거래량을 분출 하였는데, 이러한 거래량이 들어올 때 저는 가격의 기준이 되는 날, 세력의 기준가가 형성되는 날로 정하여, 기준을 두고 매수합니다.

 

또한, 2020. 3. 19. 부터 반등하여 최근 15 거래일 이내에 큰 거래대금이 몇일씩 들어온 것도 인상 깊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시가가 너무 높아 아쉬었지만, 오늘 종가가 전일 종가를 깨지 않은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일간 조정을 줄 수도 있겠지만, 6. 3. 의 종가인 6250원 밑으로 이탈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6. 3.에 기관이 39만주 가량 들어왔는데, 오늘 25만주 가량 매도를 했고, 외국인도 약 59만주가량 매도하여 수급이 좀 꼬였습니다. 74만 가량 개인이 받았는데 썩 좋아 보이진 않지만 한편으론 그동안 기관과 개인이 상승흐름을 계속 이끌어왔기 때문에 내일 기관의 매수세가 다시 들어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6500원~6600원 사이를 횡보하면서 매물 소화를 거쳤고요. 제 기준선인 6420원을 이탈시키지 않았습니다. 

시간외에서 6330원까지 내려왔는데, 내일 6250원 이탈여부 지켜보면서 대응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갭을 띄우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가려면, 일봉상 거래량이 적어도 오늘 거래량인 2400만주보단 많아야 상승추세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의 두산인프라코어의 흐름을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야 할 것은, 코스피의 흐름과 거의 다를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간과하는 것이, 시장입니다. 시장 전체가 흐름이 안좋으면, 개별 종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꾸 종목만 떼어놓고 흐름을 파악하려고 하는데, 시장과 연계해서 매매하는 습관을 들이면 훨씬 더 좋은 매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대낙폭이 생길 때, 거래소나 코스닥도 과대낙폭이 있는지 보면 됩니다. 시장의 상승과 하락은 그 상승폭과 하락폭이 개별종목의 폭보다 좁기 때문에 충분히 예측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개별종목의 하락이 시장과 연계된 하락이라면, 시장의 상승과 함께 개별종목이 다시 상승하게 됩니다. 시장이 하락하는데 개별종목이 버텨준다면, 그 종목은 세력들이 강하게 컨트롤 하는 것이고요. 시장이 상승하는데, 개별종목이 하락한다면 위험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잡담이 길었습니다. 아래의 코스피 3분봉 차트를 보시죠.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봉과 큰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코스피 3분봉 차트>